Day 1 프로그램이란?

Day 1은 패스트벤처스에서 만든 배치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의 Y-combinator가 2000년대 중반에 처음 만들어낸 이 스타트업 육성 방식은 15년이 흐른 현재 하나의 정착된 방법론이 되었습니다. 패스트벤처스는 그 시작을 기억하되, 변화된 상황과 한국적 특성에 맞춰 바뀌는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이러한 고민의 결과로 Day 1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Day 1은 초심을 의미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진부한 문장을 다시 떠올리지 않더라도, 성공적인 모든 스타트업들도 그들의 과거에는 출발점이었던 Day 1이 있을 것이고, 저희는 그 Day 1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미 잘나가는 스타트업에 숟가락 하나 더 얹고, 로고 콜렉팅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점은 있지만 그 안에는 발견 가능한 잠재력이 있었던 시작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창업자와 투자자가 서로의 출발을 기억하며, 그 출발점에서 했던 초심을 잃지 않는 것” 이번 프로그램명을 Day 1으로 지은 이유입니다.

Day One 지원하기


Day 1,
차이점 3가지

스타트업보다 엑셀러레이터가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엑셀러레이터들이 많아진 지금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왜? 와 같은 질문을 당연히 할 수 있고, 저희 또한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졌습니다. 하지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자체는 충분한 존재가치가 있고 여전히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서로 만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것만은 분명하기에, 저희는 아래 3가지를 차별화 요소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우리가 유명한 사람들이고 네트워크 좋으니까 어떤 분야든 많이만 지원해주세요’ 라고 저희를 어필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훌륭한 창업자와 함께 하기 위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은 그들의 토론 파트너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고, 이를 위해서는 투자자가 항상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패스트벤처스의 Day 1은 매월 패스트벤처스팀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특정 분야나 특정 테마에 대해 패스트벤처스의 생각을 밝히고 이와 관심사가 맞는 창업팀을 만나고자 합니다. Spray & Pray가 아닌, 패스트벤처스 또한 시장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기에, 그 생각을 함께 나누고 토론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매월 다른 테마/분야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그와 맞는 팀을 찾겠습니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들어오는 회사들은 모두가 다 다릅니다. 다 비슷해보이는 점도 있지만 다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기간을 두고 운영하는 식으로 (마치 입학과 졸업이 있는) 운영하는 것은 개별적인 스타트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방식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데모데이가 참 많습니다. 데모데이라는 일종의 이벤트/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람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에 있어서는 긍정적 요인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업의 성패는 발표의 퀄리티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때론 발표를 위해 사업을 준비하는 것처럼, 데모데이 1등/입상을 위해 사업을 준비하는 것처럼, PPT를 위해 사업을 준비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패스트벤처스는 데모데이를 하지 않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패스트벤처스 또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는 각 회사별로, 그 회사들이 투자자들에게 반응을 얻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한국에 있는 좋은 투자자들을 개별적으로 연결하고 소개하겠습니다.

Day 1 – 이번달의 주제

Day1의 다섯번째 배치는 ‘Commerce’ ‘커머스’ 분야의 스타트업/예비창업팀을 찾고자 합니다. 패스트벤처스는 커머스 분야가 한국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많은 유니콘을 만들어내는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매 월의 테마에 대해서는 배치 프로그램 오픈 시 마다 공개 및 아카이빙 예정입니다)

2021. 4월의 Theme : Commerce (Click)

Day 1 얻어갈 수 있는 바

여러 제휴사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는 했습니다만, 이러한 혜택들이 사업의 본질은 아닙니다. 패스트벤처스가 Day 1을 통해 창업팀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바는 실패를 줄이는 것입니다. 보통 누군가가 스타트업을 한다고 할 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거 망할거다’라고 예언하면, 그 예언은 90% 이상 맞는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스타트업의 디폴트는 실패입니다.

저희는 이 Day 1을 통하면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실패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장담도 당연히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실패의 확률을 줄이고, 실패로 가는 동안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줄이는 것에 저희의 경험과 리소스를 쏟겠습니다. 패스트벤처스는 Day 1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실패가 아닌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선정된 엑셀러레이팅 참가팀들은 4주 동안 패스트벤처스팀과 사실상 동거동락하게 됩니다. 패스트벤처스 사무실 또는 패스트파이브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4주 동안의 사무 공간은 패스트벤처스에서 제공해드립니다), 필요한 도움들은 즉각적으로 요청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 공통 스프린트가 끝나고 나서는 각 회사별로 상황에 맞춰 필요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어떤 회사는 팀을 재구성해야 할 수도 있고, 어떤 회사는 사업계획 자체를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여전히 MVP 개발이 진행중일 수도 있고, 어떤 회사는 투자자 미팅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각 회사별 상황에 맞게 창업팀에 대한 조언, 사업방향에 대한 토론, 투자자들과의 미팅 – 큰 3가지 축의 지원을 지속합니다.

☑️상세 커리큘럼

교육 컨텐츠 : Textbook 강의 Access 지원 + 강의수강

전담심사역배정 : 배치 기간 동안 팀의 n번째 멤버 역할로 초기 팀 서포트

사업아이디어 고도화 : 방향성 설정, 확장전략, BM설계 지원

MVP와 가설수립 : MVP의 목적설정, 가설 수립, MVP형태 정의

KPI설정 : 핵심 KPI 설정, 주차별 목표 설정

Weekly Sprint : 매주 FV 담당 심사역, 박지웅 대표, 박병열 파트너와 KPI 위주로 성과 발표 및 피드백

법률멘토링 : 정관, 주주간계약서, 스톡옵션 발행 등 주의사항 세션

IR자료 작성 : 담당 심사역과 함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IR자료 작성

Closed IR : 단계와 분야가 부합하는 VC들과 비공개 IR

–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발 시 패스트벤처스가 제안하는 투자조건은 Post 10억 밸류에 5천만원입니다. (5%), 성장 정도에 따라 최대 2개월 이내에 Post 20억 밸류에 5천만원을 추가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 모집 방식에 언급된 스테이지의 극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 조건은 표준화된 제안으로 진행됩니다. 이전 투자 유무에 따라 패스트벤처스의 투자 조건을 case by case로 변경하는 것은 어려우며, 그런 경우라면 본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 투자 제안을 통해 다시 뵙길 희망합니다.

– AWS : AWS Credit(2년) $10,000 제공 + 기술 지원

– Microsoft Azure : 체험계정 : 1년간 무상 제공, 필요시 추가로 PoC 크레딧 $5K 제공

– Mircrosoft Office 365 : 오피스365 한달 무료 체험판 제공, 이후 할인(1년간 할인제공)

– Mircrosoft Windows : 윈도우 소프트웨어 1년간 할인 제공

– 네이버 클라우드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전 상품 사용 크레딧 300만원 제공

– JANDI : 1년간 잔디 무상 사용

– 드랍박스, G-suite, Adobe : 할인가 제공

– 클라우드게이트(TWC) : 1년간 무상 제공 + 운영가이드 및 케이스 설명

– 매드업(매드잇) : 디지털 마케팅 무료 컨설팅 및 광고 100만원 집행 시 10만원 credit 지급

(5만원 credit, 소재 3개 무료 제작 & 12% 수수료로 지원 제작)

– 앱닥터 : 개발자 시간제 쿠폰 서비스 첫 이용 시 10만원 할인, MVP 개발 및 프로덕트 개발시 개발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 무료 제공

– 법무법인 디라이트, 특허법인 모아, 세무법인 혜움 : 자문비 및 계약비 할인

– 아보카도: 브랜드로고 시안 5종(최종 1종) + 브랜드가이드, 브랜드멘토링 특별 할인율로 진행


Day 1 모집 및 일정

Day 1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매월 모집합니다. 1월에 모집을 시작하면, 해당 배치는 2월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배치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및 일정에 대해서는 하단의 상세 타임테이블을 참고해주세요.

– 단계 : Day 1에 가장 적합한 스타트업의 스테이지는 1) 팀은 세팅되어 있는 상태에서 business plan draft가 나온 상태, 2) MVP (minimum viable product)를 개발하고 있는 상태, 3) beta-test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 – 순서입니다. (1번 > 2번 > 3번 순서대로 선호합니다) 법인설립 여부는 중요하지 않으며, 이전 투자자가 없는 것을 가장 선호합니다만 (패스트벤처스가 첫번째 투자자가 되길 바랍니다), 있다고 해서 배제하지는 않겠습니다. 팀은 2인 이상을 선호합니다만, 1인 창업팀도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 분야 :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공개되는 해당월의 테마/분야가 본인의 사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년 1월 테마는 상단 Theme페이지에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 2021. 4. 5 ~ 2021. 4. 16 모집

● 2021. 4.19 ~ 2021. 4. 23 선발

● 2021. 4. 26 ~ 2021. 4. 30 합격팀 발표 및 투자계약 체결

● 2021. 5. 3 ~ 2021. 5. 28 배치 운영 (4주)

아래 지원하기 링크에 있는 지원양식을 기한 내에 작성해주시면, 1차로는 해당 서류를 검토하고, 2차로는 통과된 팀에 한해서 화상/대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2차 통과 팀을 대상으로는 투자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본격적인 엑셀러레이팅에 돌입합니다.

Day One 지원하기

FAQ

본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day1@fastventures.co.kr 로 이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문의에 빠른 답변을 해드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만,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A : 네, Day 1은 마치 월간 윤종신처럼 매월 다른 테마의 창업팀을 모집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분야의 창업팀을 다시 모집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매월 하나의 테마/분야를 정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팀이나 해당 분야에서 창업을 한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A : 네, Day 1은 매월 배치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라, 같은 배치의 경우 같은 테마/분야의 회사들로 구성이 됩니다. 만약 다른 분야에서 창업을 하셨다면 패스트벤처스의 투자 검토를 위한 일반 메일 (hello@fastventures.co.kr)로 연락주시면 검토 후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A : 첫 4주 동안 진행되는 집중 스프린트 기간에는 사무공간을 제공해드립니다. 패스트벤처스 사무실에서 함께 있거나 패스트파이브 공간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4주 스프린트 후에는 무료 사무공간 제공은 어렵습니다만, 관계사인 패스트파이브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

A : Day 1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스테이지는 예비창업팀 또는 극초기 스타트업입니다. 이런 회사들이 가장 큰 가치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투자를 좀 받은 회사들의 경우에도 배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저희가 제안드리는 표준 투자조건을 벗어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미리 감안하시고 지원 여부를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 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합격하신다는 것은 패스트벤처스의 포트폴리오 회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희는 저희가 생각하고 가지고 있는 많은 리소스는 4주 정도면 충분히 집중해서 흡수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그 후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만 초대된 슬랙을 통해 패스트벤처스 포트폴리오 회사들에게 제공되는 모든 것들을 동일하게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초창기 회사이니만큼 전담 심사역과 전담 파트너가 배정되며, 회사가 패스트벤처스를 필요로 하지 않으실 때까지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