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2021-01-06T10:51:22+09:00


Day 1 <Theme>

2021년 1월의 테마 : <펫>

아직 크고 어려운 싸움들이 남아있는 펫(Pet)시장

Fast Ventures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Day1의 2번째 배치로 ‘펫’ 테마를 선정하여, 펫 시장 관련 스타트업들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Fast Ventures가 바라보는 펫 시장과, 해당 시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기회들에 공감하는 팀들이 계시다면, 많은 지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1. Market Overview

• 조사 기관마다 기준이 다르고 정확하게 집계는 되고 있지 않지만, 2020년 기준으로 반려동물 시장은 약 3.3조원 정도로 추정 되며, 2015년부터 약 연평균 10%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국내 펫 시장이 크고,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고, 이를 증명하듯 최근 2-3년 동안 Fast Ventures가 만났던 펫 스타트업들만 약 60개 정도로, 단일 시장 기준으로 가장 많은 창업이 일어난 시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 하지만 많은 창업 팀들이 생겨났던 것에 비해, 2020년 10월 기준으로 Series A 이상의 단계까지 성장한 펫 스타트업 수는 아직 5개 내외로 파악되고 있으며, 새로 펫 시장에서 창업하는 팀의 수도 최근 들어서는 확연히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Fast Ventures는 아직 펫 시장에서의 기회가 충분히 크고, 새롭게 창업하는 스타트업들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어서 더 자세히 서술해보고자 합니다.

2. Viewpoints

a) Pet 시장의 Premium화

• 펫 시장의 성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려동물 개체 수의 증가가 아닌 인당 소비액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에서 2020년까지 3년간 반려동물 시장 전체의 규모는 약 43%가 증가 하였는데, 반려동물 개체의 수는 3년간 11.73% 밖에 증가하지 않았던 반면, 반려동물 당 지출되는 소비액은 동기간 약 32%가 증가하였습니다.

• 이런 현상을 봤을 때 펫 시장은 프리미엄화가 진행되고 있고, 지출액 기준 상위 20% 고객들이 갈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펫 시장이 이미 성숙단계에 들어선 미국 시장과 비교를 해보면, 2017년 기준 반려동물 당 연간 약 95만원이 쓰이고 있는데, 한국은 2020년 기준 소비액이 약 33만원으로 추정되어, 1인당 GDP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인당 소비액이 늘어날 여지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b) 펫시장 내 쏠림 현상

• 앞서 언급했듯 많은 팀들의 창업이 있었지만, 국내의 펫 스타트업들을 유형별로 구분했을 때, 대다수의 팀들이; a. 종합 커머스몰, b. 용품 및 간식 제조, c. 산책, 돌봄, 이동 등의 서비스 플랫폼, 이 3가지 카테고리에 집중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반면에 금액 기준, 실제로 반려인의 지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카테고리는 a. 식품 (32.6%), b. 의료 (30.6%), c. 용품 (20.4%), d. 서비스 (10.2%) 순으로 나타났는데, 창업이 많이 일어났던 카테고리와 다소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타트업 입장에서 식품 (특히 사료) 분야에서 제조를 건드리는 것이나, 수의사 협회나 동물병원들의 복잡한 이해관계 안에서 의료 분야를 뚫는 것이 분명 쉽지 않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히려 이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의 기회는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c) 시장 통합 가능성

• 국내에는, 반려동물 관련 유용한 정보를 확인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쇼핑을 하고, 동물 병원을 예약하는 채널이 모두 제각각으로, 펫 시장과 생태계가 매우 파편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외에서는, 미국의 오프라인 펫샵 강자였던 Petsmart가 온라인 펫 커머스 업체 Chewy를 인수한 사례, 펫 컨텐츠/커뮤니티 플랫폼이었던 Bark가 커머스몰을 오픈한 사례, 중국의 PE 업체 Hillhouse가 동물병원을 위한 B2B 커머스몰 Vets First Choice에 투자한 이후에 동물병원들을 500개 이상 인수하는 사례 등, 시장 통합을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들이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 파편화 되어 있는 국내 펫 시장에서 시장 통합을 위한 시도들은 더욱 유의미할 것으로 생각하며, 꼭 막대한 자본을 통한 시장 통합이 아니더라도, 컨텐츠-커머스, 병원-커머스, 병원-장례 등, 인접한 영역들에서 시너지를 내면서 스타트업들이 시장 통합을 시켜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

3. Ideas

이런 펫시장에 대한 관점을 기반으로, Fast Ventures는 아래의 아이디어들을 가진 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저희의 초기적인 생각일뿐, 이 외에도 보다 재미있는 기회와 전략에 항상 열려있으니 다양한 팀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 Go Premium →

○ 식품(사료) 카테고리 내에서의 프리미엄 제품/브랜드

○ 고정적으로 고액을 지출할 수 있을만한 프리미엄 서비스

• Big & Untapped Sectors →

○ 지출액이 가장 큰 동물병원 관련 서비스/비즈니스

○ 반려동물들이 언젠가는 거치게 되는 장례 단계에서의 사업

• Market Consolidation →

○ 가장 빠르게 많은 반려인을 모아올 수 있는 #1 컨텐츠/커뮤니티 플랫폼 (이후 다른 BM 도입)

○ 반려인이 여러개의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all-in-one 플랫폼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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